정말 영상 보고 조용히 반성했어.정말 많이… 아, 나는 정말 ‘하는 척’만 했구나 생각했어
황현희, 수십억 번 건 아니다.
투자자 황현희의 스토리는 이렇다.개그맨 황현희의 돈에 눈을 떠 10년간 롱런을 했던 배태란과 개그맨이었던 황현희. 수십수백 번의 프로 방출을 통해 회의적이던 곳을 개그콘서트로도 나오게 됐고 결국 회사에서 하는 일은 내 것이 아님을 실감했다. 자신의 유행어가 유튜브 KBS 채널에 수십만 뷰가 나와도 자신이 얻는 것은 0.
완전 내 거 뭐만 하면 옆 통장이 보였어. 그 안에 들어있는 시즈마는 완전히 내 것이구나..를 느끼면서 돈에 관심을 갖고 매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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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공부를 위해 무작정 대학원에 가는 것이었다. 연세대 경제대학원에 3학기 다녔지만 줄어드는 종잣돈과 비싼 학비를 보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휴학을 하고 대신 도서관에 가서 무작정 책을 읽었다. 무려 150권이나 그리고 하루에 경제 기사를 1,000개씩 읽기 시작했다 2년간 투자도 하지 않고 공부만 했다. 그래서 2년 뒤 슈퍼물가에서 LPG 가격까지 눈에 보여 돌아갈 곳이 머리에 들어왔다고 한다. 다독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다.경제 기사는… 좀 빡빡하긴 하지만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투자 안 하고 어떻게 참았어? 굉장하다..)
본인의 장점 50가지를 써봤다.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찾기 위해 투자하기에 적합한 장점이 무엇인가 50개를 써봤다고 한다. 처음엔 서너 개만 적어도 떠오르지 않지만 겨우 4750개만 가면 뭔가 정말 자신이 나온다고 한다. 황현이가 발견한 자신의 투자 스타일은 “확실히 손해 보지 않고 비겁하게 만들 것, 그리고 오래 기다리는 장기 투자 스타일”이었다.
부동산시장에서 발견한 상승의 씨앗 2년 수행(?)을 마친 뒤 도서관에 갔을 때 도서관 매점에 가보니 모든 책이 부동산 폭락을 외치더란다. 2년간의 내공 덕분인가? 이는 기회가 아닐까 직감하고 뒷자리에서 물러난 부동산 상승론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때가 바로 2016년.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마. 너였다면 그때 집을 살 용기가 있었는지 생각해 봐.) 2016년이라면 정말 밑바닥 때였다. 갭 2.5억에 주권 하나 매수 지금도 잘 자라고 있다고 한다.
주식시장에 뛰어든 이유와 매수 타이밍 세무사 친구를 통해 부동산 부자는 삶의 넉넉함이 좋아 보이고 주식 부자는 그게 보인다고 말했다. 큰 레버리지와 보디텍, 낮은 환금성으로 부동산 부자들은 보통 현금을 펑펑 쓸 수 없다. 주식 부자는 현금화도 좋고 매수 단위가 낮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 주식을 다 팔아 공부하면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비겁하게 투자하는 본인이 들어갈 곳이 아니라고 판단해 공부를 위해 매일 쇼핑을 하지만 매수하지 않으려고 테이프로 스스로 눈을 감고 눈을 감았다. 그의 ‘비겁함’이 대단해 그리고 20년 3월이 다가왔어 지수가 10%씩 떨어질 때마다 비중을 두고 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이것도 운일까? 두려움에 확신을 가지고 비중을 싣는 것은 공부되고 준비된 자만이 가능하다.
▲비겁하게 투자하라=황현희는 본인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뛰어들지 말라고 말한다. 단타고장 투고는 스타일이 중요하지 않다. 본인 스타일이 뭐든지 100% 먹을 수 있는데도 비겁하게 재고 또 재자는 것이다.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특히 어려서 시드가 없는 초등 학생의 경우, 「절약」해 시드를 기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모인 시드로 확실한 게임에 배팅하라.
실은 개그맨 출신답게 비겁하게 투자하라고 재치 있게 말했지만 정말 슬기롭게 투자한 것이다.
내가 진정으로 반성했다고 한 것은 현명하게 투자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말이었다.
내가 가진 자산은 모두 훌륭한 종목이다. 삼성전자 한화 비트코인 등.
하지만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장인인지도 판단하지 않은 채 유명 유튜버, 블로거,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설렜고, 시기를 가리지 않고 섣불리 매수했다. 그 조바심이 아직도 나의 금융 자산을 마이너스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내가 황현희만큼 공부한 것이 있는가? 투자책 150권도 못 읽었고 매일 1000개의 경제뉴스는 1년째 못 읽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7시 10분8시까지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810시를 채울 수 있는 고민을 해야 한다. 뭐든 읽고, 공부하고, 기록하자.